차세대 증권사업 `일정 조정` 줄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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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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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를 사업자로 선정한 한국투자증권이 차세대 시스템 개통을 무기한 연기한 게 대표적 사례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이에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SK C&C와 협의를 통해 차세대 시스템 가동을 당초 4월 18일에서 한 次例(차례) 연기, 6월 20일로 미룬 바 있다
다.
이외에도 동부증권과 교보증권 등의 차세대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가격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돼, 차순위 사업자가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민석기 한국투자증권 차세대시스템 PM(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프로젝트 진척률이 목표치 90% 이하로 떨어졌다”며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새롭게 일정을 수정했지만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아 무기한 연기했다”고 說明(설명) 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일부 추가 개발을 요구했지만 3~4개월간 추가 개발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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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증권사 차세대 프로젝트가 지연된 이유로는 잦은 고객사의 요건 변경, 추가 개발의 만연, 개발완성도에 대한 意見차이 때문일것이다
대신증권은 SK C&C와의 역할 정립 혼선과 J2EE과 같은 신기술 적용에 따른 한계 등을 프로젝트 차질 배경으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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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증권사업 `일정 조정` 줄잇는다
앞서 대신증권과 SK증권 차세대 프로젝트도 두 次例(차례) 이상 오픈일을 연기, 프로젝트가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이상 지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잇따른 수주에도 불구하고 SK C&C가 당초 약속한 기간 내 프로젝트를 완수하지 못해 증권사 차세대 시스템 개통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SK증권의 경우, 개인정보 보안 강화에 따라 일정이 조정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SK C&C는 한국투자증권의 추가 개발에 대한 요구로 추가 개발에 대한 금액을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해명했다.
차세대 증권사업 `일정 조정` 줄잇는다
차세대 증권사업 `일정 조정` 줄잇는다
차세대 증권사업 `일정 조정` 줄잇는다
차세대 증권 시장에서 프로젝트 기간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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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발 품질 결함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못했던 점도 일정 지연에 影響(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발주자의 추가 개발 요구 수용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개통 지연’이 아니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