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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서양사 2권] 서양문명이 현재의 모습을 나타내기까지의 흐름과 미래를 예측하는 작가의 통찰을 보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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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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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위성사진으로 지구가 정말 둥근 지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단지 ‘지구는 둥글다’라는 신념만을 가지고 배를 타고 서쪽으로 무한정 항해를 했던 것은 지금의 관점에서 봐도 상당히 무모한 시도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신대륙의 발견은 콜럼버스만의 독자적인 업적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필연적인 배경과 상황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위성사진으로 지구가 정말 둥근 지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단지 ‘지구는 둥글다’라는 신념만을 가지고 배를 타고 서쪽으로 무한정 항해를 했던 것은 지금의 관점에서 봐도 상당히 무모한 시도였다. 예를 들면, 전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방탄소년단으로 대표되는 K-pop은 랩,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서양에서 들여온 장르를 베이스로 한 형태이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 스페인의 신대륙 발견을 공부할 때, 우리는 주로 ‘콜럼버스’의 발상의 전환에 대해 배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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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2권을 읽은 후 느낀 점은 전체적으로는 1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끝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서 자연 재해를 피하지 못하거나, 식량이 떨어져 서서히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 스페인의 신대륙 발견을 공부할 때, 우리는 주로 ‘콜럼버스’의 발상의 전환에 대해 배울 때가 많다. 그 중 첫 번째로는 역시 ‘역사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 사건’들은 ‘누가 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론의 관점보다는, 그 역사적 배경과 상황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2권에서도 느낄 수 있다. 하위 로컬 문명도 마찬가지여서, 예를 들면 동아시아의 문명도 한, 중, 일로 세분화 될 것이며 이에 소프트 파워가 강한 문명은 그대로 살아남고, 그렇지 않는 문명은 로컬로의 색채마저 잃어갈 것이라고 작가는 과감하게 예상한다. 그럼 이 다음에 서양문명의 흐름의 끝은 무엇일까? 작가는 ‘글로벌’ 다음엔 다시 ‘로컬’로의 회귀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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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라는 사람이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범한 인물이었던 것은 맞다. 콜럼버스라는 사람이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비범한 인물이었던 것은 맞다.
2권을 읽은 후 느낀 점은 전체적으로는 1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중 첫 번째로는 역시 ‘역싸적으로 큰 變化를 이끌어낸 사건’들은 ‘누가 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론의 관점보다는, 그 역싸적 배경과 상황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2권에서도 느낄 수 있다.
2020년 현재, 이러한 흐름은 현재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애당초 주류 팝계에선 비슷한 스타일을 찾기조차 힘들며, 방탄소년단은 전형적인 ‘한국형 아이돌’의 형태와 한국어로 된 곡으로 세계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들의 노래는 주류 서양 가수들이 시도했던 방식이 아닌 철저히 한국화된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신대륙의 발견은 콜럼버스만의 독자적인 업적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필연적인 배경과 상황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말로만 떠들 것이 아니라 먼저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콜럼버스’의 계란일화는 정말 지겹도록 들어온 이야기 중 하나이다.
다. 말로만 떠들 것이 아니라 먼저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콜럼버스’의 계란일화는 정말 지겹도록 들어온 이야기 중 하나이다.

순서

서양사,통사,르네상스,대항해시대,프랑스대혁명,산업혁명,세계대전,냉전,자본주의,민주주의

[종횡무진 서양사 2권] 서양문명이 현재의 모습을 나타내기까지의 흐름과 미래를 예측하는 작가의 통찰을 보며 느낀 점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서양문명은 동아시아에 안착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현재는 지구 한바퀴를 돌아 전 세계의 주류 문명이 되었다. 세계가 어느정도 보편적인 문명을 공유하는 것은 그대로 유지하되, 자신들의 지역과 민족에 맞는 문명들이 다시 부상하게 될 것이다. 끝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서 자연 재해를 피하지 못하거나, 식량이 떨어져 서서히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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