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 외롭고 서러운 그대 이름은 사회 초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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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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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가 팀장으로 부터 `언제까지 저부가가치적인 잔심부름만 할 거야`라는 말을 듣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모든 환상이 무참하게 깨지듯..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생활은 그야 말로 `시다바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고양이를 부탁해 - 외롭고 서러운 그대 이름은 사회 초년병!
바람처럼 멋지게 살고 있는 조영남 할배가 그렇게 애통해 했던 고양이를 부탁해를 지금에서야 보았다.
영화를 만든 감독도 초년병이 얼마나 서럽고 어려운 줄 흥행이라는 성적표를 받고 나서 혹독히 느꼈을 그런 영화다.
돈이라는 것 때문에 소질은 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고 오히려 누명까지 쓰고 옥살이까…(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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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 외롭고 서러운 그대 이름은 사회 초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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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금도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서도...
영화속의 주인공은 5명이지만 화교 쌍둥이인듯한 두명을 빼고 혜주(이요원), 태희(배두나), 지영(옥지영)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아
혜주는 정말 옛날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태희는 앞으로 내가 꿈꾸는 모습이고, 지영이는 지금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영화는 인천에서 제일로 친다는 여상을 졸업한 5명의 사회초년병이 겪는 모험담.. 정말로 모험담을 다룬 영화다.
근사한 빽으로 증권사에 들어간 혜주에게는 친구들에 비해 정말 근사한 직업을 가진 것 같고 자기 하나만을 바라보는 남자친구도 있고 증권사의 직원 한명이 자신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는 멋진 생각도 하고 있다아
나도 그랬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로 처음 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참으로 한 많았던 나의 사회 초년병 시절 그리고 지금 시절이 영화속에 오버랩되는 걸 느꼈다. 그때따라 왜 그리도 취업이 안 되던 때인지. 물론 잘난 사람은 취직이 되었지만 나같은 평민들은 정말 면접 한번 보기가 힘들던 시절..
난 우연히 한 초등학교의 전산보조원이라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혜주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이었고.. 그때까지 취직이 안된 다른 친구들을 괜히 멸시하는 생각도 가졌다.
그래서 공무원 시험도 준비 안하고 회사 취업준비도 등한시 한채 매일 술로만 보낸 1년 6개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