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FTTH 투자 언제하려나…업체들 눈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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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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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더딘 투자 행보에 댁내광가입자망(FTTH) 장비 업체의 한숨만 길어지고 있다아
KT관계자는 “이달 말이나 내달달 초에는 장비 업체 평가가 마무리 될 것”이라며 “발주 시점이 늦어졌다고는 하지만, 계획 자체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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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그러나 내달 장비 평가가 마무리되더라도 입찰까지 걸리는 시일과 7, 8월 휴가철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발주는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아직도 FTTH 가입자 단말인 수동형 광네트워크(GE-PON) 장비 시험평가(BMT)를 마무리하지 해 발주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발주시점이 언제쯤인가에서 이제는 KT가 투자 의지가 있는지 의심의 눈길이 가고 있다”고 전했다.
KT FTTH 투자 언제하려나…업체들 눈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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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달들어서 까지 발주 기미가 전혀 없자, 업계의 희망이 한숨으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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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KT는 VDSL 장비 270억 원, 광랜용 스위치 70억 원 규모를 각각 발주한 바 있지만 이는 모두 기존 인프라 활용한 장비로 관련 업체들이 KT의 FTTH 투자 의지를 의심하는 이유다.
KT FTTH 투자 언제하려나…업체들 눈 빠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KT는 올해 20만 가구 FTTH 구축을 공언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오히려 FTTH 도입에 소극적이던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지난달 들어 VDSL(30억 원), 스위치(110억 원)과 함께 25억 원 규모의 FTTH(GE-PON) 장비 발주를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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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FTTH 투자 언제하려나…업체들 눈 빠진다
올해 20만 가구 이상에 광가입자망을 구축하기로 했던 KT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FTTH 장비도 발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