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後感]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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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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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해야 하긴 하는데- 라는 생각은 하지만, 정작 의욕이 없는 것이었다. ‘예전의 수학과 과학 점수는 이러지 않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 하는 생각은 내가 더욱 초라하게 비춰지도록 했고, 이윽고 난 의사가 되기에는 모자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아이들은 나중에라도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해가 갈수록 의사에게 필수인 이과의 수학과 과학에 약해지는 내게 실망을 했다. 덕분에 성적이 잘 나올 리가 없었다. 어렸을 때 걸핏하면 중이염에 걸리는 바람에 병원을 제집 드나들 듯 갔다. 그것은 물론 아이들의 future 를 생각한 일이었겠지만, 아이의 property(특성)이나 개성이 무시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것이 나의 적성에 맞는 과목인 것 같았고, 점점 의사가 나에게 멀게 느껴져 의사의 꿈을 접어버리고 말았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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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를 읽고나서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굉장히 흔한 질문이다. 난 커서 뭘해야하나, 내가 잘하는…(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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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중학교에 오면서 내 성적은 떨어지기 스타트했다. 그 때, 내 아픈 귀를 고쳐주는 의사선생님에 대한 동경으로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 난 그 생각에 약간의 의문이 들기 스타트했고, 중학생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의사가 되는 것이 진정 내 길인가 고민을 하다 그 꿈을 접게 되었다. 부모님, 이웃, 친구들. 모두 한번쯤은 이런 이야기를 해보거나 들어봤을 것이다. 예전엔 ‘소아과의사’ 라는 최종 目標(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기분이었는데 요즘은 내가 왜 달려야하는 걸까, 내가 달리는 건 맞는 걸까 걷는 건 아닐까. 등 여러 생각이 날 괴롭혔다. 그러나 目標(목표)를 잃은 난 타격이 컸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을 가지라고 속삭인다. 이런 나와는 다르게, 그저 주위의 어른들의 이끔을 따라 의사가 되어보겠다고 하는 아이들도 많다. 그러던 중, 난 수학보단 국어가 더 좋고, 과학보단 사회가 더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3살까지의 나는 늘상 그런 질문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