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증시 `따로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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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16: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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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동조화는 국내기관들의 투자자금이 소진되고 내수주에 의존하던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한계에 달할 것이라는 부담감이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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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올들어 국내 증시와 나스닥의 상관관계가 差別(차별) 과 동조를 연이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나스닥과의 관계는 약한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韓·美증시 `따로 또 같이…`
결국 국내 증시의 상승 터닝포인트는 외국인들이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 기간 나스닥은 미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으나 실제 증시에 반영되지는 못했으며 기업들의 실적 또한 기대 이하로 양국 증시의 差別(차별) 화가 부각됐다. 또 1분기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저조한 미국기업 실적에 비해 상대적 강점으로 부각된 것도 한미 증시 差別(차별) 화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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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동양종합증권 연구원은 “이달 이후 나스닥과의 동조화는 지속되겠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다소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 이유로 미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소폭이지만 5개월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미 증시의 하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김영호 대우증권 투자전략(strategy)팀장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기금 투자 역시 증시 하락을 방어하는 안전판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대세 상승을 이끌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힘들다”며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나스닥과의 差別(차별) 화를 보일 수 있으나 결국 방향성은 같다”고 말했다. 표참조
올해 초 국내 증시가 나스닥시장과 差別(차별) 화를 보인 것은 먼저 수급논리로 해석된다. 그러나 미 증시와 연동된 매매패턴을 보이는 외국인들의 투자를 기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韓·美증시 `따로 또 같이…`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나스닥시장과 강한 差別(차별) 화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듯했으나 지난 4월과 5월들어 다시 동조화 현상이 부각되면서 나스닥과의 상관관계가 혼조국면에 진입했다. 여기에 GDP 등 한국의 거시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작용, 국내 IT기업들의 구조조정 성공 등이 나스닥과의 差別(차별) 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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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즉 한국 경제구조는 수출비중이 높은 대외의존형으로 미국경제 회복에 대한 회의가 한국경제 성장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말 간접상품으로 유입된 투자자금은 올초 기관화 장세를 연출하면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를 막아내는 방패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