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특허 출원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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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5 06: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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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제로 중국의 출원건수는 전년 대비 38.1% 급증했다. 중국 화웨이는 업체별 집계에서 전년 대비 9단계나 뛰어 단번에 4위에 올랐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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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특허 출원 세계 4위
한국, 국제특허 출원 세계 4위
세계특허기구(WIPO)가 국제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지난해 출원된 국제특허를 조사·분석한 결과, 한국은 총 7061건으로 전년 대비 18.8% 늘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국제특허를 많이 출원한 국가로 나타났다. 국내 업체로는 LG전자가 세계 13위, 삼성전자가 20위로 꼽혔다. LG화학(36위)과 ETRI(41위)도 WIPO가 꼽은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2001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지켜온 필립스는 日本 마쓰시타에 자리를 내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6년 5위에서 한 단계 올라 미국·日本 ·독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한국, 국제특허 출원 세계 4위
한국, 국제특허 출원 세계 4위
업체별로는 LG전자가 전년보다 152건 늘어난 719건으로 세 계단 올라 13위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 지난해 PCT 특허출원이 가장 많았던 부문은 통신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다. 증가율로는 세계 최고다. 삼성전자는 598건으로 전년과 똑같이 20위를 지켰다. 상위 15개국 가운데 증가율이 두 자릿수인 국가는 중국과 한국(18.8%) 뿐이다. 다음으로 정보기술(10.1%), 제약(9.3%)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