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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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8 14: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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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學(공학) 은 `자극과 감동`에 그칠 수 없다. 특히 기계나 사물을 설계하는 것과 예술이 전문분야로 분화되기 스타트한 근대기에 올수록 工學(공학) 도와 예술인들의 협력작업들은 종종 중요한 실생활에 쓰이는 제품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예술가이면서 발명가, 혹은 과학자이면서 화가인 경우가 많은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통성에도 불구하고 工學(공학) 은 확연히 예술과 다르다. 그것은 工學(공학) 도가 사람이 쓰는 물건을 만드는 기능적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자본`과 `경제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제적 역할이 강하고, 또한 설계와 생산을 성립시키는 기능이 다분히 계산적이라는 것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이러한 工學(공학) 의 속성 은 아무리 예술적 측면, 文化(문화)적 측면을 강조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속성이다. 하지만 확실히 工學(공학) 과 예술은 한통속인 점이 없지 않다.) 歷史(역사)상으로 工學(공학) 도들과 예술인들은 서로 잘 어울렸고 같이 작업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예술이란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자극하고 감동을 주는데 그 충분한 역할이 있다 지적 차원, 감성적 차원 모두에서 그렇다. 결국 그 장비를 쓰는 사람, 그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의 편의를 위한다는 점에서 工學(공학) 역시 다분히 감성적이다.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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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工學(공학) 도라면 꼭 예술을 알아야 또는 예술에 끌려야 할까? 이것은 혹 콤플렉스일지도 모를 일이다. 항상 `자극의 Cause 과 감동의 결과`에 까지 이를 수밖에 없다.(너무 기계적인 발상으로 저비용 고효율만이 工學(공학) 도 머리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다. 그만큼 工學(공학) 은 현실적이라는 말…(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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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마치 비행접시가 떠가는 듯한 환상적인 디자인의 시트로앵은 드골 대통령으로부터 `달려가는 프랑스예술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으며 20세기를 풍미하였다. 비록 감성을 다루기 위해서 사용하는 매체는 서로서로 다르다 할지라도 궁극적으로 인간의 감성을 다루기 때문에 工學(공학) 과 예술은 서로 통하는 바가 많다. 하지만 工學(공학) 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