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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금수회의록을 읽고쓰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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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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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까마귀가 나와 말을 스타트했다. 그 청년이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한 청년이 있었다.
그 다음은 여우이다. 그후 교단에서 정치 경제를 강의, 육영사업에도 힘썼으나, 만년에는 낙향하여 전원생활을 했다.
이 소설에서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한마디로 금수보다 못한 세상이라고 치부하고 있따 서언에서 작가 자신이 도덕과 의리의 붕과, 염치와 절개의 없어짐을 탄식하고 있는 대목은 이 작가의 시대 인식이 어느 각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여우는 인간들이 자기들을 구미호 또는 요물이라 부르며 멸시하였지만 진짜 요망한 것은 사람이라고 하였다. 청년도 얼떨결에 들어가게 되었다.독후감,금수회의록,읽고나서,감상서평,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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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작가인 안국선은 1899년 동경 전문학교 졸업하여 와세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귀국하여 한때 정관계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으나 실패했다. 이 소설은 이른바 이러한 개화 풍조에 편승하여 혼미를 거듭하고 있던…(생략(省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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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곳에 `사람들의 잘못 성토하기`라는 주제로 회의를 한다고 적혀 있었다. 여우는 이 같은 주제로 계속 애기를 했다. 까마귀가 부모님이 나이가 들으시면 아기 까마귀라도 먹이를 잡아와 먹여드린다고 한다. 까마귀가 말한것은 효도 였다. 특히, 금수회의록은 1908년 작품으로, 사회 비판 의식이 지나치다 하여 판매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당시 실정으로 볼 때 1905년의 을사보호조약 이후 대외적으로는 일제의 침략세력이 노골화되었고, 대내적으로는 확장되는 외세의 압력에 대응할 만한 주체적인 세력이 확립되지 못한 채 혼란을 자초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대장같은 사람이 들어와 말을 했다. 회의소 안에 잇던 동물들은 모두 돌아갔다. 그다음엔 개구리 벌 꽃개 파리 호랑이 원앙 이렇게 次例(차례)대로 다와 연설을 했다. 잠에서 청년이 지팡이를 집고 들었더니 거기에 금수회의소 라고 적혀있었다. 까마귀는 이런 우리에 행동이 못마땅한가보다. 하지만 역시 우리 사람들의 잘못을 꾸짖는 이야기였다. 드디어 동물들의 연설이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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