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자대국을 향하여]<2부>디스플레이 2.0 시대를 연다 (6)터치스크린 기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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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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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자대국을 향하여]<2부>디스플레이 2.0 시대를 연다 (6)터치스크린 기술 경쟁





이 같은 터치 패널 내재화는 휴대폰과 모니터 등 세트 제품을 더욱 얇게 만들고, 디스플레이 위에 덧붙이는 패널을 없애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key point(핵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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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터치스크린 기술 및 제품 개발 경쟁에 본격 나선 배경은 IT 기기 시장에서 터치스크린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일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7’ 출시 efficacy에 힘입은 바가 크다. 특히 손가락 등 한 개의 입력 도구만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멀티 터치 기능을 접목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의 등장 이후 터치스크린은 휴대폰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 제품은 기존 AM OLED 터치 패널보다 화질을 5배 이상 improvement해 ‘선명하게 보고 터치하는’ 휴대폰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展望(전망) 된다. 2007년 3%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설명
정인재 LG디스플레이 부사장(CTO)은 “터치 패널 시장이 확대되는 데 터치 정확도 등 성능 improvement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광터치 방식은 화면 밝기나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터치 성능을 실현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정확히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는 터치스크린이 휴대폰을 넘어 노트북·모니터 등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로 확산하는 원년이 될 展望(전망) 이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모든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패널(TSP)이 접목될 것으로 展望(전망) 하고 있다아 특히 지금까지의 터치스크린 기술이 싱글 터치 위주의 저항막 방식과 높은 제조 비용이라는 단점을 가졌지만 향후에는 이 같은 단점이 속속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터치스크린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와 교감하는 실감 디스플레이의 key point(핵심) 기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부터 이 제품을 본격 양산, 터치스크린 모니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戰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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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의 터치 기능 접목은 넷북과 미니노트북을 스타트으로 모니터, 올인원 PC에 이어 30인치 이상 TV 등 대형 패널로 확산할 展望(전망) 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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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패널 제조 방식도 진화를 거듭할 展望(전망) 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위에 터치 패널을 직접 증착시키는 온 셀(On Cell) 방식에 이어 궁극적으로는 디스플레이 패널 안에 터치 기능을 내재화하는 인 셀(In Cell) 방식으로 진화할 展望(전망) 이다.
다.
아이폰은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유통 모델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기술적으로는 터치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UI)가 본격 태동하는 계기가 된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광(光)터치 방식의 21.5인치 모니터용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광터치 방식은 멀티터치가 용이하고 적은 비용 증가로 대형 패널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터치스크린 제조 기술은 디스플레이 위에 별도의 터치 패널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올해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터치폰의 비중은 4억5000만대로 35%에 달할 展望(전망) 이다.
최환영 삼성전자 상무(LCD연구소)는 “터치스크린 패널의 기술적 진화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멀티터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빠른 반응 속도를 갖추는 것이 key point(핵심) ”이라며 “입력 소프트웨어와 터치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급증하는 것도 터치스크린이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LCD 패널의 모서리 세 곳에 적외선(IR) 센서를 장착, 펜이나 손가락 등 터치 입력 도구를 촬영하듯 인식하는 방식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PC 시장 규모는 올해 650만대로 지난해(230만대)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날 展望(전망) 이다.[2020 전자대국을 향하여]<2부>디스플레이 2.0 시대를 연다 (6)터치스크린 기술 경쟁
박정준 JP모건 상무는 “장기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IT 제품이 터치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터치 UI에 익숙해지고 기술 발전으로 대형 패널에 터치 기능을 접목하는 비용이 줄어드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전 세계인의 ‘손맛’을 사로잡은 애플 ‘아이폰(iPhone)’이 처음 등장한 날이기 때문일것이다
특히 온 셀 방식은 휴대폰에서는 이미 구현되고 있다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AM OLED 패널에 온 셀 방식으로 터치 기능을 구현한 ‘슈퍼 아몰레드’를 올해 2000만개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뉴 LCD’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터치 기반의 상호 교감형(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지목한 것도 이 같은 분석과 일맥상통한다. 이에 LCD와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망라한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기술 개발 경쟁도 불을 뿜고 있다아
2007년 6월 29일은 IT 시장의 새로운 역사(歷史)가 열린 날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