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 사업자, `지존`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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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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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TV 경쟁에서 실시간 IPTV 경쟁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KTF는 2007년 말 누적 가입자 320만 5141명에서 506만940명이 늘어났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와이브로 음성탑재에 이어 주파수 재배치 및 회수,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제도 도입 등이 예정된 가운데 이 같은 변수가 사업자간 경쟁에 복병으로 작용할 지도 관심사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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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1위를 고수해 온 사업자와 역전을 노리는 사업자간 양보없는 전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3G 1등’을 목표로 하는 KTF가 수성에 성공할 지, SK텔레콤이 2G 시장에 이어 3G 시장도 석권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경영 기조와 관련, KT와 SK텔레콤이 경기 침체를 감안해 안정적 성장 기반 다지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따 매출 12조원 돌파라는 상징적인 숫자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풀이된다.
◇ SK텔레콤 · KTF ‘3세대’ = 지난 해 12월 말 기준으로 3세대(3G) 시장은 KTF와 SK텔레콤의 누적가입자 격차가 2만 6626명으로 줄어든 채 일단락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 12월 기준으로 3G 가입자 수가 249만5337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 574만4118명의 3G 가입자를 확보했다.
프리 IPTV에서 줄곧 우위를 점한 SK브로드밴드가 KT에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가 1위 자리를 재탈환할 지가 최대 관심이다.
유무선 통신 사업자, `지존` 레이스 돌입
유무선 통신 사업자, `지존` 레이스 돌입
각각 80만 이상을 확보한 프리IPTV 가입자를 바탕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가 실시간 IPTV로의 전환율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말 기준 KTF의 3G 가입자는 826만6081명, SK텔레콤은 823만9455명을 차지했다.
◇ KT vs SKT ‘매출 1위’ = KT는 지난 2001년 이후, SK텔레콤은 2007년 이후 매출 11조원대에 머물고 있따 사실상 ‘마의 벽’으로 거론됐던 매출 12조원 돌파 여부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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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통신 사업자, `지존` 레이스 돌입
KT와 SK텔레콤간 최대 매출 경쟁을 비롯, SK텔레콤과 KTF (3세대), KT와 SK브로드밴드(IPTV)간 대표 사업자 ‘간판’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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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KT와 SK텔레콤간 매출 격차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따 KT가 1위를 고수할 지, SK텔레콤의 사상 첫 역전극이 구체화될 지 주목된다.
다.
하나뿐인 ‘지존’을 차지하기 위한 유무선 통신 사업자간 레이스가 처음 됐다.
이석채 KT 사장 후보자와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이 전개할 유무선 통신 ‘간판’ 경쟁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다.
◇ KT vs SK브로드밴드 ‘IPTV’ = SK브로드밴드가 지난 1일 실시간 IPTV 상용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IPTV 1위 사업자 경쟁도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