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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정보화 하루가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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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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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정보화는 대규모 국어 자료(data)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가 언어 처리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이 기술을 자동번역·정보검색시스템 같은 언어정보산업에 응용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인간의 언어 처리 능력을 컴퓨터에 이식하는 과정이 바로 ‘자연 언어 처리’인데, 여기서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지식 베이스와 기반기술이다. 1단계(98∼2000년), 2단계(2000∼2003년), 3단계(2004∼2007년)로 나뉘어 총 186억7200만원이 책정됐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국어정보화 하루가 급하다
 ◇drawback(걸점)도 노출=국어정보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the twenty-first century 세종계획’은 10년 장기 프로젝트이다 보니 여러 drawback(걸점)이 노출됐다. 국립국어원은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이 사업의 전체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한글날 가질 예정이다. 소요 예산도 역대 최대다. 이의 목적은 크게 네 가지다. 영세한 업체들이 참여하다 보니 도산하는 업체가 잇따랐다.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the twenty-first century 세종계획 프로젝트 초기에 기계 번역 등 중소 언어정보체계 업체가 다수 활동했지만 현재는 경영난을 이유로 대다수가 사업을 포기, 국어정보화 산업 기반이 취약해졌다”면서 “대기업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우선 외국어로 된 정보를 우리말로 쉽게 변환해 정보처리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국어정보화 하루가 급하다
설명




 政府(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10년 프로젝트로 ‘the twenty-first century 세종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당초보다 예산이 깎이고 관련 업체들이 영세성으로 도산하는 등 원래 세운 goal(목표) 를 100% 달성하기 힘들 展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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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례없는 사업이다 보니 투입된 인원도 대규모다.  ◇국어 정보화의 의미와 기대 효능=컴퓨터는 인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므로 컴퓨터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인간의 언어 규칙을 제공해 주고, 이것을 활용해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environment(환경) 까지 조성해 줘야 한다.

한글창제 560돌을 맞아 국어정보화를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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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산업 육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예산이 깎인만큼 당초 계획한 연구 성과물이 나오기 힘든 것이다.

다. 또 △기계번역·음성인식 등 the twenty-first century 유망산업인 자연언어 처리 기술 개발 지원 △외국기업 공략에 대응한 한국어 처리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및 육성 △전산화된 언어 자원 확충과 활용기술 개발 등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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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 주체인 국립국어원은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성과를 모아 발표하고 있는데 지난 2004년 2월에 두 번째 성과가 공개됐다.
 ◇매머드 프로젝트 ‘the twenty-first century 세종계획’=이 같은 중요성을 인식해 政府(정부)는 지난 98년 10년 프로젝트인 ‘the twenty-first century 세종계획’을 수립, 추진중이다. 우선 예산 문제. 사업 3단계로 접어든 2004년부터 계속 예산이 깎였다.
 전문가들은 국어정보화의 기대 효능로 △부가가치 높은 국어정보산업 발전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 △컴퓨터를 통해 한글로 세계의 모든 정보 입수 용이 △자력에 의한 언어 처리 기술 개발로 기술 종속 방지 △언어 처리기술 선진국 수준 도약 △세계 정보화 일익 담당 △국어 연구 기반인 언어자원 개발 및 연구방법 획기적인 발전 등을 들고 있다.
국어정보화 하루가 급하다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컴퓨터도 언어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어정보화가 △국어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음성 인식·기계 번역 등 관련산업 발전을 초래하며 △한국어로 세계의 모든 文化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개발할 뿐 아니라 이를 다시 세계에 전파한다는 점에서 국제 정보화 경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한다.

 홍윤표 연세대 교수는 “선진국은 국어정보화를 국가 차원에서 구축·관리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요성에 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미흡해 미국 등 선진국과 아직 수년간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국어 관련 연구원(교수)과 연구보조원(석·박사급)뿐 아니라 program 개발을 위한 이공계 연구원도 대거 가세해 연 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186여억원에서 30억원 부족한 150억원 프로젝트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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