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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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0 00: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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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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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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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무당눈깔` 박두만형사의 상징성은 우리를 대변한다. 박두만은 무지하고 속되었지만 그래도 순수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그 시대의 일반적인 보편인을 대변한다. 이 화면구성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장면 일 수도 있따 …(drop)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언제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만큼 감독들에게는 실화를 소재로 한만큼 세심하고, 정확한 연출력을 필요로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내가 가장 흥분하면서 본 장면은 세 형사들이 동시에 골목을 뛰는 장면이다.
수사반장의 주제곡을 용의자와 같이 흥얼거리는 장면에서 수사극 처럼 범인을 통쾌하게 잡아내지 못하는 자학을 느꼈고 그 시대를 기억하는 자가 결코 범인이 아님을 알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런 점에서 [살인의 추억]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적당히 자극하면서,그 호기심을 확실히 충족 시켜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영화이다
다.
그에 반해 서태윤은 관객에게 사건의 실마리 내지는 의문의 해소라도 해줄 것 같았지만 결국 그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 시대의 피조물임을 보면서 이 두형사가 처음부터 부조화 였던 것이 아니라 그렇게 그들을 만드는 시대 탓임을 감독은 묵묵히 말하고 있었다.
그들은 어울리지 않는 존재들의 만남이 아니라 범인을 잡기 위해서 골목을 죽어라 같이 뛰는 그 시대를 그렇게 살아온 우리의 과거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살인의 추억]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적당히 자극하면서,그 호기심을 확실히 충족 시켜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영화이다 , 살인의 추억기타레포트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언제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만큼 감독들에게는 실화를 소재로 한만큼 세심하고, 정확한 연출력을 필요로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미치도록 잡고 싶었지만(능력도 없으면서) 자신의 추억속으로 범인을 가두는 그는 강간범조차 제대로 선별 할 수 없는 즉, 진실을 눈 앞에 두고도 못보는 우리의 아픈 과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