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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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8 08: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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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 칠언율시(七言律詩)
연대 - 두보가 56세(767년) 때 지음
표현 - 대구법, 선경후정
제재 - 등고(登高)
주제 - 人生(life)무상
출전 - 분류두공부시언해(分類杜工部詩諺解) 초간본 권 10
▶ 작품 해설
「등고」는 7언 율시(七言律詩)의 형식으로, 싸늘한 가을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높은 언덕에 앉아, 늙고 병든 몸으로 슬픔을 한 잔 술로 풀어 보는 작자의 독백을 …(skip)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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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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됫라미 : 휘파람이
나 : 원숭이의. 잔나비의 됫라미 : 휘파람이 니니 : 잇고 이어서. 잇달아 ... , 등고기타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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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원숭이의. 잔나비의
니니 : 잇고 이어서. 잇달아 ...



나 : 원숭이의. 잔나비의
됫라미 : 휘파람이
니니 : 잇고 이어서. 잇달아
머믈노라 : 멈추었노라
萬里(만 리)예 가 슬허셔 샹녜 나그내 외요니, : 늘 변함 없이 흘러가는 자연의 영원성과 병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人生(life)의 순간성을 상징적으로 대비시켜 표현하고 있다
艱難(간난)애 서리 - 새려 머믈노라. : 온갖 고통으로 귀밑머리가 하얗게 새어 버릴 만큼 늙어 버린 노경을 탄식하며 단주(斷酒)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전문 풀이]
바람이 빠르며 하늘이 높고 원숭이의 휘파람이 슬프니
물가가 맑고 모래 흰 곳에 새가 돌아오는구나. (1-2행 가을의 적막한 정경)
끝없이 지는 나뭇잎은 쓸쓸히 떨어지고
다함이 없는 긴 강은 잇달아 오는구나. (3-4행 강가의 쓸쓸한 모습)
만 리에 가을을 슬퍼하여 늘 나그네가 되니
한평생 많은 병에 혼자 대에 오른다.(5-6행 외로운 나그네의 슬픔)
온갖 고통에 서리 같은 귀밑머리가 많음을 슬퍼하니
늙고 초췌함이 흐린 술잔을 새로 멈추었노라. (7-8행 노경의 처량한 탄식)
[核心(핵심) 정리(arrangement)]
지은이 - 두보(杜甫, 712-770) 당(唐)의 시인. 자는 자미(子美). 호는 소릉(少陵). 중국(China) 최고의 시인으로서 시성(詩聖)이라 불린다. 생애의 대부분을 방랑 생활로 지낸 불우한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애가 넘치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