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歷史)학] 대방군의 위치에 대하여 / 대방군의 위치에 대하여.. 대방군(帶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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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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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왜인(日本(일본)인)이 사는 땅(日本(일본))은 대방의 동남쪽의 큰 바다에 있다` 라는 의미이고, 바꾸어 말하면 `日本(일본)의 서북쪽에 대방이 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 과정의(定義) 일부가 현재 요동 서남쪽 북경 인근 지역의 낙랑 정벌이고, 1년 남짓에 대방을 공격했으니(낙랑 313년 10월, 대방 314년 9월), 대방의 위치도 또한 그러한 고구려의 정복 활동을 고려할 때 낙랑의 서남쪽이 되는 것입니다. 그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실마리는 「삼국지(三國志)」위지(魏志)에 `왜인은 대방의 동남에 있는 큰 바다에 있다(倭人在帶方東南大海之中)`라는 문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낙랑은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슬픈 러브스토리의 무대가 되는 낙랑입니다. 그런데 낙랑은 현재 평안남도의 평양을 중심으로 하여 황해도 일원에 있었다고 알려졌기에 대방도 인접해 있었을 것이라 여겨 황해도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한서(漢書)」에는 `낙랑군은 유주(幽州, 지금의 북경 일대)에 속해 있다`라는 기록으로 볼 때 대방이 낙랑 인근에 있었다면 한반도, 구체적으로 황해도 일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삼국지가 편찬된 3세기 ...
순서
다. 더구나 고구려는 건국 초기부터 고조선의 옛 땅을 회복하려는 일념으로 요동의 서남쪽으로 진출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는 낙랑보다 더욱 서남쪽이 되어야 합니다. 즉, 고구려 초기의 정복 활동으로 영토를 넓혀가던 와중에 정벌된 군현이나 약소 부족국가 중 하나로 한사군의 낙랑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고구려 미천왕 14년(313) 낙랑, 15년 대방을 수복했다고 했으니 분명 고구려의 입장에서 볼 때 낙랑, 대방의 순서로 거리가 떨어져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역사학 대방군의 위치에 대하여 / 대방군의 위치에 대하여.. 대방군帶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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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군의 위치에 대하여.. 대방군(帶方郡)은 한무제가 BC 108년에 위만조선을 정복하고 설치한 한사군 중에서 낙랑군 다음으로 자주 거론되어 온 지역입니다.
